[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지난 1일 저녁 6시 30분, 군민체육공원에서 자문위원 및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기원 군민과 함께 하는 건강걷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합천생활체육회의 시범에 따라 스트레칭 후 황강변을 따라 조성된 2km의 트랙을 한바퀴 도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걷기행사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통일퀴즈대회를 진행해 평화통일과 관련된 내용을 유익하고 즐겁게 풀어내어 군민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기태 회장은“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고자 오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오늘 이 걸음이 평양으로 가고, 백두산으로 가는 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는“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의 소망이 모여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원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