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오는 11월 27일 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게 뮤지션으로 구성된 노선택과 소울소스와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에서 우리에게 소개됐던 젊은 소리꾼 ‘김율희’가 함께 만드는<문화가 있는 날 노선택과 소울소스 meets 김율희>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9년 3월에 발매한 앨범 노선택과 소울소스 meets 김율희 – Version]에 있는 <뺑덕>, <중타령>, <정들고 싶네>, <박타령>, <흥타령> 등 판소리 12대목 중 4개 대목을 현대적인 레게/덥의 사운드스케이프로 풀어낸 작품으로 한국 토속음악의 현대화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의 맛과 멋을 바탕으로 한 정서와 태도를 레게/덥, 소울, 재즈, 싸이키델릭의 색채로 펼쳐내는 한국의 대표 레게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 2016년 결성, Heaven is Here/ Song for Rico (EP)로 데뷔한 이래 일본의 후지락 페스티발(FRF), 홍콩 레게스카 페스티발(HKIRSF), 미국 시에라 네바다 월드뮤직 페스티발(SNWMF), 콜롬비아 서큘아트(CirculArt), 칠레 엔오르비타(En Orbita) 등 해외 유수의 페스티발에 연이어 초청되어 큰 호평을 받았던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 공연예정이며, 예매는 11월 18일부터 접수받는다. 8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다.
기타사항은 의령군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