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포천=임새벽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이 7일 선단동 ㈜준흥필터를 방문해 기업애로 청취 및 대화, 생산라인 견학 등을 진행됐다.
자동차용 엔진오일필터가 주생산품인 ㈜준흥필터는 1978년 설립된 기업으로, 직원 수 47명으로 2018년 기준 매출액 110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자동차용 오일, 연료, 에어필터 등을 중동, 중남미, 러시아 등 3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SK 스피드메이트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내수시장에서도 공급망 확대에 힘쓰고 있다.
남기숙 대표이사는 "바쁘신 중에 방문해 주신 시장님과 시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포천에서 여러 가지 인허가를 일사천리로 진행해 주셔서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포천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회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를 이어 38년 이상 성장해 온 기업이 우리 시에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필터 제품 하나로 1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다니 대단하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시장 취임 후,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하며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박윤국 시장의 기업친화 행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시가 함께 상생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경제 동반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준흥필터는 2002년 대통령 표창을 받고 2005년 클린사업장, 2012년 병역 특례업체로 지정됐다. 2014년 대한민국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표창, 2016년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