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7일, 대병면 하금리 에 위치해 있는 숲가꾸기 사업장 내에서 합천군임업후계자협의회, 합천군산림조합,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순호 합천군임업후계자협의회장 및 회원과이인숙 합천군산림조합장 등 여러 산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신재순 산림과장을 비롯한 행사 참여자들은 숲가꾸기 사업이 진행 중인 잣나무 조림지에서 임내정리 1일 체험을 실시했다.
숲가꾸기를 한 나무는 일반나무보다 3배 이상 크게 자라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탄소 흡수와 고농도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커져 공익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우리의 숲은 녹화는 되었지만 자원으로서의 가치는 낮은 수준으로 이번 숲가꾸기 행사를 통해 숲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함을 알릴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산림 환경 조성 및 공익기능 최적 발휘를 위한 숲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