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이달 21일 오후 2시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보물섬 아카데미 제4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는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삼례 나라 강도 치사사건의 재심을 맡았으며 지난 2015년 제3회 변호사 공익대상(개인부문) 수상, 2016년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박준영 강사는 이번 강연에서 “변화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의 변화와 희망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변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유익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군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 아카데미 제5강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김성수 글로벌경영문화교육원 소장을 초청해 “지금 여기, 행복하기”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