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함양여중 목련관에서 서춘수 함양군수와 정구상 함양지구협의회장, 이응철 창원지검 거창지청장과, 정태영 거창지구연합회장, 다문화가정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사랑위원 함양지구협의회 다문화가족 초청 한마음대회’가 개최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국민의례에 이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생필품 세트 전달, 대회사 및 축사, 이응철 지청장 특강, 만찬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다문화가정 장기자랑 등 흥겨운 한마당 행사가 됐다.
정구상 회장은 “우리 함양 290여 세대의 다문화가정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법사랑위원 함양지구협의회에서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여러분들도 함양군민으로서, 그리고 우리 이웃이자 가족으로서 우리군의 크고 작은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 우리가 마음을 나누고 더욱 소통할 수 있는 진정한 이웃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함양지구협의회는 정구상 회장을 중심으로 90여명으로 구성되어 범죄예방 캠페인을 비롯한 야간순찰활동 등 함양군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