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일 수강생 24명과 함께 부산시 감천문화마을 및 김해시 회현동 일대 도시재생 선진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 감천문화마을 방문으로 시작된 견학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협동조합 설립·운영 사례를 통한 주민들의 역할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최진 의령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이번 견학이 그 동안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수강생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되며, 견학이 단순한 경험에 그치지 않고 의령군 도시재생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