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합동점검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산청군은 오는 21~22일 양일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에는 산청군과 장애인편의센터, 산청경찰서가 참여한다. 이들은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시설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91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를 막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