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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의료취약 지역 영양군에서 행복 나눔 의료봉사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19/11/11 10:31 수정 2019.11.11 10:54
영양여고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직업관 확립과 진로 방향에 도움을 주고자 멘토링 프로그램 함께 운영해

[뉴스프리존,영양=장연석 기자] 의료취약 지역인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대형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지난 9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윤희 교수를 비롯한 8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서울병원, 영양군 행복나눔 무료진료 실시/Ⓒ영양군청
삼성서울병원, 영양군 행복나눔 무료진료 실시/Ⓒ영양군청

 

이번 의료봉사는 2013년 이후 5회째를 맞이하는 무료진료로 9개 항목의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거쳐 내과,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재활의학과 등 10개 과목의 진료 후 바로 투약까지 이루어져 평소 대형병원 이용 시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없앴다.

또한 일부 군민에게는 2개 이상 과목의 진료를 실시하여 총 400여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그중 이상 소견자는 종합병원 정밀검진 안내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진료 대기자에게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였고 관내 영양여고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직업관 확립과 진로 방향에 도움을 주고자 멘토링 프로그램 ´해피드림´을 함께 운영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의료취약 지역인 우리 군의 현실에 맞춰 대형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과 무료 진료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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