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농업기술센터 이재숙(53) 식량작물계장이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정과제 추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올해 주요 농정시책 중 하나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서 목표면적(595ha)의 120%를 초과 달성했으며, 잡곡분야 식량작물공동경영체 공모사업에서 올해 사업비 651백만원과 내년 사업비 590백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만성적인 쌀 공급과잉 해소와 적정생산을 위해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재숙 계장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위한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재숙 계장은 “함께 노력한 동료 직원들의 도움으로 과분한 상을 받게 되었다며, 더욱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여 쌀 수급안정을 위한 밭작물 자급률 향상 등 다양한 농가 소득증대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김호규 이사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