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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19년 농업인대학 졸업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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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19년 농업인대학 졸업식 열려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1/11 16:29 수정 2019.11.11 16:31
- 제11기 졸업생 4개 과정 136명 졸업
진주시는 11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수료생과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진주시
진주시는 11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수료생과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진주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1일 오후 2시 30분께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수료생과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한 수료생 136명은 지난 3월 19일 입학해 시설딸기, 시설고추, 단감, 도시농업 4개 과정을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8개월간 이론, 실습, 현장견학 등  전문농업경영인이 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교육사업 중 하나로, 전년도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2019년 현재까지 1,207명의 우수한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으며 이날 졸업식에서 가좌동 김현구씨 외 7명이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상을, 대학운영과정에 성실히 참석한 정귀연씨 외 24명이 영예로운 개근상을 수상했다.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주경야독의 정신으로 8개월간의 노력 끝에 졸업식을 맞이한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기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주농업 발전을 선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농업인대학은 진주시 농업인 교육의 핵심으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영농현장과 이론이 탄탄한 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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