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포천=임새벽 기자] 포천시는 지난 7일 박윤국 포천시장과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강준모 부의장을 비롯한 연제창, 임종훈 의원, 신읍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발굴 및 시책 발굴·조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참여 활성화 및 역량강화 등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한다.
포천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9(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시작, 신(나는)읍(邑)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4년간 총 803억원(국비 80억, 도·시비 53억, 부처연계 90억, 공기업 및 민간투자사업 274억, 지자체 자체사업 289억 등)을 투입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략계획에서 지정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도 원도심 활력을 목표로 관련 사업공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시와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도시를 재정비해 나가고, 시 사업을 민간과 잘 연계해 특화된 포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 원앙로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랜 기간 방치됐던 구 산림조합 건물로 2019년 상반기 건물 매입과 정비를 통해 재활용되고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함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도시재생사업의 구심점 역할과 공공서비스 기능을 겸비한 오성센터(도시재생 홍보관, 주민협의체 사무실, 마을 봉사활동 공동체, 온종일 아이돌봄공간 등 설치)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