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저출산과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인구절벽의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10월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내년 4월까지 사천시 인구정책 10개년 로드맵 구성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인구유입 촉진과 유출 방지를 위한 정주환경 개선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중심의 획일화된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변화 유형별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방향과 각 분야별 종합 대응전략 마련으로 인구변화 위기에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