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9일 관내 학교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 학교부적응 등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기(가능)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대구 이월드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문화체험화동을 「너랑 나랑 스트레스 팡팡」의 주제로 36명의 위기(가능)청소년과 7명의 청소년동반자 및 지도자가 함께 대구 이월드에서 가상현실체험과 놀이기구 체험을 했다. 관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상현실체험과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길수 청소년육성재단 국장은 “스마트폰 과몰입, 학교부적응 등 다양한 문제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능) 청소년에 대하여 다양한 체험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은 만 9세에서 24세의 위기 또는 위기가능상황에 직면한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심리 상담과 필요한 지역사회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상담문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