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께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가입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통장가입에 필요한 기본교육 외에 ㈜웨이닝 코리아 윤기남 대표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노점에서 커피백화점까지」라는 제목으로 2005년 푸드트럭으로 길거리 테이크아웃용 커피를 팔며 쌓은 노하우로 현재 프랜차이즈 커피 ‘데 웨이닝’ 64호점으로 사업을 확장하기까지 실제 겪어 온 성공 스토리를 들려주며 자활의지를 북돋워주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진주가 배출한 CEO의 성공 노하우도 배워가시고, 희망․내일키움통장을 디딤돌로 모두 부자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근로능력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자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 저축액에 정부장려금을 매칭해 3년 뒤 희망키움통장 가입자에게는 최대 720만원을 지급하고,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에게는 최대 1620만원까지 지급해 자활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