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드림스타트는 지난 주말 1박 2일간 전남 화순군에서 ‘사랑 더하기, 행복 곱하기’라는 주제로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가족여행이나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과 가족에게 가족의 사랑을 서로 나누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간 행복한 추억을 쌓아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가족들은 첫날 워터파크에서 가족간 자유롭게 피곤을 씻어내는 온천체험과 신나는 물놀이를 하고, 저녁엔 여러 가족들과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및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은 국화 향 가득한 화순국화축제에 참가해 국화의 향연을 만끽하고, 가족간 에어바운스 및 국화화분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편안한 생활의 여유를 즐겼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이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화합 및 유대감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0∼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아동에 대한 상담 및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