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10일까지 5일간 진주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1억1,2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밟혔다.
이번 국제농식품박람회에는 함양농협가공사업소, 삼민목장, 정가네식품, 지리산흑돼지, 까매오, 허농부, 청햇골, 큰밭농원, 진앤진푸드, 딸기엄마양파아빠, 진생바이오, 해올림푸드 등 관내 12개 업체가 참여하여 함양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지리산흑돼지, 산양삼 가공품을 비롯하여 110여 품목을 선보였다.
청정 지리산 함양의 농식품은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였으며 특히 지리산흑돼지와 삼민목장의 유제품은 조기에 매진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함양군의 적극적인 대외 마케팅과 관내업체가 다년간 경험으로 쌓은 농식품 품질향상을 통해 일궈낸 것이다.
군은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에 이어 오는 14일∼17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하여 함양항노화농식품의 판매 전시 홍보와 2020년 9월 25일∼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를 통하여 천년의 숲 상림의 고장 함양군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