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24시간 채용상담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챗봇(Chatbot)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회사 홈페이지와 채용 사이트인 인크루트 페이지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24시간 채용상담이 가능하도록 챗봇서비스‘코엔맨’을 운영한다.
챗봇은 문자 또는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이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인공지능을 일컫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0월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코엔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최근들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남동발전의 코엔맨은 1000여개 질문데이터를 학습하여 구직자의 채용 관련 문의사항을 즉문즉답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동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통해 구직자들은 채용관련 준비사항, 면접팁 등 채용공고에 나와있지 않은 부가적인 내용도 코엔맨과 실시간 채팅으로 통해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2018년부터 내부직원을 위해서 업무 질의응답 인공지능 챗봇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신사업 비즈니스인 태양광 사업분야 등에 대해서도 챗봇서비스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기위해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