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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치개혁은 국민열망, 약속 지켜야.. 의원직 총사퇴 꺼내든 한국당과 선거제 논의 불필요"

손지훈 기자 press8189@naver.com 입력 2019/11/14 11:23 수정 2019.11.14 11:38

[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지난 10일 선거제 개혁안의 제출 시한이 지나서 11일 오후에 자유한국당이 안을 내놨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4일 "더 이상 선거제도 개혁을 가지고 자유한국당과 논의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끼리 선거제법 통과를 주장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4개의 당은 일찌감치 안을 내놓고 기다리고 있었다며, "자유한국당이 의원직 총사퇴를 다시 꺼내든 것은 이제 개혁에 대한 결사항전의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치개혁은 국민열망, 약속 지켜야 "저는 더불어민주당과 여야 4당, 그리고 대안정치연대가 이제 4+1 논의의 틀을 만들어서 정기국회 내에 여야 4당이 추진했던 패스트트랙 법안, 검찰개혁과 선거제도 개혁을 안전하게 통과시킬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이어서 패스트트랙 절차 밟을것..협상 열려있다며 "자유한국당은 오직 기득권 유지에만 혈안이 돼서 적대적인 대결정치를 끌고 가려고 한다"며 "만약 지금 선거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내년 총선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동물국회의 모습이 계속 지속될 것이다. 끔찍한 일이다. 이번에 반드시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이 극단적인 특권정치를 청산하고 공정과 정의를 향한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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