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15일까지 이틀간 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으로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농업의 규모화로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형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전문기관 위탁교육은 군의 창안시책사업으로, 교육생은 교육비 30만원 중 10만원을 부담하고 20만원은 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군은 농기계 임대 사업소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임대 농업기계 85종 770대를 보유해 농업인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주고 있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해마다 20%의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고 올해에는 국비지원 사업인 주산지 일관 농업기계화 사업 및 여성친화형 농업기계화 사업을 통해 임대 농업기계 휴립복토기 등 20종 55대를 추가 확보를 완료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소형건설기계 면허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속적으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임대용 소형건설기계도 점진적으로 추가 확보해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