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14일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장, 김종숙 군의원, 마을주민과 향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양마을회관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전달, 사업 경과보고와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건립된 금양마을 회관은 건축면적 153.15㎡에 철근 콘크리트 단층 규모로 이장 집무실, 경로당, 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부속창고는 건축면적 92.16㎡에 경량철골구조로 야외화장실을 갖췄다.
기존 마을회관이 1986년 건립돼 노후화에 따라 새롭게 건립됐으며, 올해 6월 사업비 2억 5천만원이 투입돼 착공했으며 약 5개월여의 공사 끝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금양마을이 더 정겹고 화합하는 마을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