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19년 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을 전․후로 하여 12일 과 14일 양일에 걸쳐 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 청소년상담센터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야간 배회 청소년 귀가 계도 합동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합동 지도단속은 청소년 유해업소, 학교주변, 공원 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을 순찰하며 늦은 시간까지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 귀가조치 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홍보를 펼치는 등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수능이후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탈선을 예방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주기적인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여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12월 한 달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기간’으로 지정하여 합천군, 경찰서, 사회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연말연시 대비 청소년 보호 및 지도활동을 실시하며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