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5일∼18일까지 3박 4일간 ‘출발! 드림원정대’ 공모전 우수학생 대상으로 중국(베이징) 해외문화탐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발! 드림원정대’ 공모전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우수공모자 15명이 선정되어 해외문화탐방의 기회를 얻게 됐다.
창녕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자신의 진로, 희망 학과와 진학에 관련된 미래계획서를 작성하여 자율형식으로 제출하도록 진행됐다.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비전을 발견하고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의 진로진학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해당 공모전에서 우수 공모자로 선정된 뚜렷한 진로·진학 목표를 가진 창녕군 내 학생들에게 타국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세계화 시대의 현장탐방 기회를 제공하여 그에 부합하는 국제적인 시각을 제고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천안문 광장, 자금성, 이화원 등 중국 대륙의 문화 역사적 장소와 함께 왕부정 거리, 798거리 등 중심지 거리도 함께 견학하며 나라의 발전상을 눈으로 보며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KOTRA 베이징 무역관을 방문하는 글로벌 기업 탐방, 중국 명문대(청화대, 북경대) 멘토와의 멘토링 시간 등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정우 군수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세계 흐름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함으로써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문화에 대한 견문을 확장시키고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사고와 국제적 감각을 성장시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