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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열린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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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열린 착수보고회’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1/15 19:45 수정 2019.11.15 19:52
- 건강한 ‘거창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딛다
거창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거창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열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거창군
거창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거창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열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거창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열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관(官) 주도에서 벗어나 푸드플랜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석하여 좋은 의견을 개진하는 말 그대로 민·관이 함께하는 ‘열린 착수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은 정부 국정과제로서 지역 생산 농산물의 지역 내 가공, 유통, 소비 그리고 재활용을 통해 농민들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지역민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는 종합적인 계획이다.

착수보고회 진행은 용역업체가 푸드플랜의 필요성과 거창군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 실행 방향 등의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여성농민회, 농업회의소, 토종씨앗 수집 활동가, 농업인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좋은 의견을 제시했다.

류지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먹거리 실태조사 및 정책분석을 기반으로 우리 군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 비전과 연차별 실행계획 등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 기간은 금년 11월 초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용역기간 푸드플랜 아카데미, 푸드플랜 추진 민관협의체 구성, 공청회 등을 통해 계속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군민과 함께 푸드플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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