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용길)는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평거동 남강둔치에서 소상공인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제2회 소상공인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고, 작년에 발대식을 가진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초대가수 공연․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해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축제로 꾸며졌다.
지난 11월 4일 새로 취임한 박용길 제3기 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힘내라 소상공인, 같이 삽시다.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진주시 소상공인들이 단결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을 함께 극복할 것을 호소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올해 소상공인 민원콜센터 개소, 진주사랑 상품권 10억 원 발행, 육성자금 대출규모 확대 등 우리시는 소상공인의 권익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연합회가 화합과 발전을 통해 지역 상권과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0년에도 진주사랑 상품권 발행규모 확대, 신용보증재단 출연금 증액 등을 통해 건전한 소상공인 육성과 탄탄한 지역경제의 밑바탕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