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70분 동안 월아산 우드랜드 달음홀에서 어린이와 가족 중심 문화공연인‘브레맨 음악대’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전체 3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 어쿠스틱밴드 Salida(연주가 강성윤, 김기웅, 정정림)의 통기타 연주와 2부 진주하모니카동호회의 하모니카 연주로 대중 가요와 동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 무대인 마지막 3부는 어린이 교육뮤지컬 전문극단인 예술공장 승승(대표 장승현)에서 기존 명작동화에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교육을 접목시킨 어린이 뮤지컬 “좌충우돌 브레맨 음악대”를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문화공연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소재로 문화공연을 5회 진행하여 누적 인원 4,996명이 공연을 관람했다”며“내년에는 보다 다양하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아산 우드랜드 문화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그간 재즈, 동요, 성악, 마술, 트롯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