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14일 서포면 소재 식당에서 송도근 사천시장, 정기현 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상공인 임원과 지역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도근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대한 질의 답변 순으로 2시간 정도 진행했다.
이날 상공인들은 어려운 경기사정을 감안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예산 증액을 건의하였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사항을 질의했다
이와 관련해 송 시장은 “이자차입금을 최대한 지원하고, 필요한 시책이 있으면 시의회와 협의하여 예산반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삼천포~제주도 페리호 조기도입, 영복항에 호복포항 사업을 추진, 송포농공단지 첨단산업단지 추진사항과 대한민국 제2관문 공항 유치활동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대한민국 제2관문 공항유치 활동에 사천상공회의소 등 지역 기업인들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