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관장 김진수)은 지난 15일∼16일까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월성청소년수련원으로 초대해 별빛달빛 월성우주과학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하반기 별빛달빛 월성우주과학캠프’는 학생들이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함양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비행기의 원리를 알아보고 글라이더 만들기, 우주탐사에 대해 알아보고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별자리를 알아보고 천체관측하기, 우주인 훈련 체험과 태양 관측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만든 글라이더와 태양광자동차로 친구들과 대결도 하고 우주인들이 받는 훈련을 체험하면서 즐거워했다.
김진수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장은 청소년들이 우주과학에 대해 보다 쉽게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형 교육프로그램들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하반기 별빛달빛 월성우주과학캠프는 과학기술진흥기금(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복권기금(기획재정부)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