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7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회 창녕군수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 및 실용댄스 페스티벌 대회’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군댄스스포츠협회(회장 이석균)가 주관하며 창녕군의회, 경상남도댄스스포츠연맹, 창녕군체육회, 창녕군시설관리공단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손사현 창녕부군수 및 신용곤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개회식에 이어 학생부, 아마추어, 프로페셔널, 포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깜찍하고 귀여운 춤동작에서는 관중들의 격려의 박수와 응원의 함성소리가 끊이질 않았고, 프로 선수들이 보여주는 파워풀하고 난이도 있는 춤동작에는 탄성이 절로 나와 대회장인 창녕국민체육센터가 들썩였다.
경기결과 프로 모던 부문에서는 박경섭-캐서린 조가, 프로 라틴 부문에서는 이상민-이단비 조가, 아마추어 모던 부문에서는 최현우-손단비 조가, 실용댄스 부분에서는 KJ김재준댄스아카데미 댄스스포츠&재즈힙합 한정화 외 5명이, 포메이션 부문에서는 창원시댄스스포츠연맹 언제나 청춘 강창수외 18명이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부문별 우승자를 가렸다.
손사현 창녕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전국의 실력 있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소 연습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는 멋진 무대를 펼쳐보이시길 바라며, 댄스스포츠 저변확대와 발전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