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연천=임새벽 기자]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중규모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실시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하천의 수질오염과 청정 연천이미지 구축을 위해 5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1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여부, 오수처리시설 수질기준 준수 여부(수질검사 실시), 기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각 업소의 오수처리시설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결과 수질검사의뢰는 90개소, 미운영(소량배출) 39개소, 하수관로 연결 13개소로 나타났다. 방류슈 수질기준 초과 15개소, 기타관리 기준위반 3개소에 대하여는 '하수도법'에 따라 개선명령 및 과태료 16,900천원이 부과됐다.
맑은물관리사업소(소장 박광근)는 "방류슈 수질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은 개선명령을 실시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개인하수처리시설 현황을 재정비하고 미운영 39개소에 대하여는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하천의 수질오염 예방과 악취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