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8일 재정건전성 강화와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하여 군청 소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판용 부군수 주재로 세외수입 체납액 비중이 높은 14개 부서의 과장이 참석해 세외수입 징수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체납액에 대한 그간의 징수 활동과 문제점, 향후 징수대책 등을 논의했다.
합천군은 세외수입 징수목표를 이월체납액의 17%로 설정하고 연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체납고지서 주기적 발송, 체납자 재산조회 및 압류, 현장 방문을 통한 납부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분납 유도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통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판용 부군수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체수입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징수에 효율성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모든 부서에서 연말까지 세외수입 징수업무를 집중 추진하여 지방교부세 확보와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