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8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기부심사위원 6명을 위촉하고, 기부금품 심의회를 열어 자발적 기탁금 9건, 2514만원을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시와 시 산하 출연기관이 행정목적을 수행하거나 복지재단 설립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용도로 지정된 자발적인 기부금품에 대하여 심의한다. 이는 성숙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기부금품 모집 제도를 정착시켜 기부금품이 적정하게 사용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기부심사위원회는『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당연직 2명, 임명직 2명, 위촉직 6명, 총 10명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다.
조규일 위원장은“투명하고 성숙한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나눔과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