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와 진주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진주시 치안 현안 논의 및 추진방향을 공유하여 주민에게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15일 진주경찰서에서 치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의원과 경찰서 각 과‧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치안센터장 및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경찰서 현황 및 활동사항, 지역치안협의회 현황과 추진계획,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대응체계개선방안,범죄예방디자인설계(CEPTED) 기법을 활용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시설개선, 사회적약자 보호활동과 실종‧가출 예방,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성도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근무에 혼신을 다하시는 경찰여러분들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고, 이에 김정완 서장은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살펴주는 참다운 봉사경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협력치안활동을 통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열린 경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치안 간담회를 매년 정례화하여 치안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