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동두천=임새벽 기자] 동두천시는 16일부터 24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드림포토' 가족사진 촬영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가족관계 개선과 가족 간의 추억 쌓기를 목적으로 사진촬영 전문업체인 곰돌이포토와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행복한 드림포토'를 기획했다.
대상자는 기간 내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내서 사진관에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이후 미송 프레임으로 제작된 액자 3종을 드림스타트 담당사례관리사를 통해서 배부를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가족사진을 1회 촬영하는 데에는 40만원에서 6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족사진 촬영은 경제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지만, 매년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에서 사진관과 연계해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여, 드림스타트 대상가정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곰돌이포토 최근숙 대표는 "행복한 드림포토 프로그램이 저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고, 완성된 가족사진을 보고, 가족들이 만족하는 표정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아동복지사업으로, 2012년에 첫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250여 명의 아동에게 사례관리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