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법무부 진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는 19일∼22일 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주시 상대동 소재「꿈이 있는 교회」에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하여 사랑의 김장나누기 지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7년 동안 지속되어 온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꿈이 있는 교회」가 주최가 되어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빈곤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매년 직접 담은 김장을 전해 주는 뜻깊고 온정어린 행사로 진주준법지원센터는 매년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하여 부족한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첫째 날은 재배한 배추를 수확하였고, 둘째 날은 수확한 배추 절이기, 셋째 날은 절인 배추를 헹구고 양념에 쓰일 재료를 준비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마지막 날에는 김장과 함께 김장포장 작업을 지원해 줄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지원은 꿈이 있는 교회의 요청에 따라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로 이뤄지게 되었는데 국민공모제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이면 누구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참여마당 내 국민공모제 신청란를 통하여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인원을 신청하거나 진주준법지원센터 집행팀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필요한 도움의 손길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신청자의 신청이 있게 되면 국민공모담당자가 현지방문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야와 인원을 확인한 후 소정의 심사절차를 거쳐 신청자가 희망하는 기간에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하여 효율적인 도움을 제공해 주고 있어 사회봉사국민공모제는 수혜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진주준법지원센터 배홍철 소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수요처에 사회봉사 인력을 적기에 투입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