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에서는 민원인이 군청, 읍면사무소 어디를 방문하더라도 입구부터 친절5S 안내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친절5S? 궁금증이 들기도 전에 웃으면서 맞이하는 직원을 대할 때면 긍정적인 에너지에 절로 미소 짓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친절한 상담과 신속한 업무처리, 마지막까지 세심한 배려를 받고 나면 마치 VIP 고객이 된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이 느껴진다. 다름 아닌 친절 5S 실천운동이 생활화 된 함양군 행정서비스의 모습이다.

함양군은 ‘18년 민선7기부터 청렴문화 확산과 군민 친절 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친절 3S 실천운동’을 전개하여 좋은 반응을 얻는데 그치지 않고 ‘20년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명품 감동 친절 5S 실천운동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친절 5S 실천운동은 기존 3S‘일어서서(Stand up)’,‘웃으면서 맞이하고(Smile)’, ‘긍정적 답변(Say yes)’에서 ‘신속한 서비스(Speed)’,‘고객만족(Satisfy) 실현’을 추가하여 친절은 기본이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 결과에 대한 만족까지 책임지는 친절문화로써 군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민선7기 군정 철학을 담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전 사무실 입구에 친절5S 안내판 설치를 통해 민원인에게 우리 군의 특별한 감동서비스 기대감을 높이고, 전 공무원이 합심하여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