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이선두 의령군수는 20일 의령군 주요 현안 사업인 의령~정곡 간(L=9.5km)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을 위한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2021~2025) 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과의 면담에서“국도20호선은 함양-울산고속도로 개통 시 남해고속도로와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로서 지역 간 물류비용 절감 및 남해고속도로 교통체증 해소,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4차로 확장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의령군은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을 민선7기 공약사업 6개 분야 107개 전략과제 중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토연구원, 국회,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도지사를 방문 건의하는 등 전방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으로 의령군 발전뿐만 아니라 경남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역산업발전까지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을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