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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에너지공학과, 아시아-오세아니아 중성자 산란 국제학회 포스터 1등 받아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1/21 09:38 수정 2019.11.21 09:40
- 정민지 학생과 박재우 연구원
정민지 학생과 박재우 연구원./ⓒ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정민지 학생과 박재우 연구원./ⓒ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에너지공학과 석사과정 정민지(지도교수 오현철) 학생과 박재우 연구원이 2019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중성자 산란 학회 (Asia-Oceania Conference on Neutron Scattering, AOCNS 2019)에서 1등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정민지 학생과 박재우 연구원은 유연한 구조를 가지는 MIL-53(Al)에서 준탄성 중성자 산란(Quasi-elastic neutron scattering, QENS)을 이용한 수소 동위원소 확산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고 재료 과학 및 화학 부분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란 학회(AOCNS)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중성자시설 연구자를 대표하는 중성자 산란 협회 및 위원회(Asia-Oceania Neutron Scattering Association, AONSA)에서 4년마다 주최하는 대표적인 중성자 학회이며, 이번 학회에는 중성자 실험 분야의 전문가만 무려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민지 학생은 “중성자 산란 중 하나인 QENS 분석은 수소 동위원소의 확산 관찰이 가능하다”며 “QENS 분석 연구를 통해 향후 효율적인 수소 동위원소 분리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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