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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민간위탁의료기관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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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민간위탁의료기관 확대 실시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9/11/21 12:55 수정 2019.11.21 13:02
만 65세 이상 어르신, 25일부터는 보건(지)소에서만 소진 시까지 가능

[뉴스프리존,포천=임새벽 기자] 포천시는 보건소에서만 가능했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생후 6개월에서 12세 이하 어린이(2007. 1. 1.~2019. 8. 31. 출생자)와 임신부는 내년 4월까지 지정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접종 가능하며 신분증 및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등)를 제시해야 한다.

만 65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은 22일까지는 지정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만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 가능하다.

만 13세 이상~65세 미만의 포천시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중·중경증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등)은 신분증 및 확인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사업과 황영자 과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는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고,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은 3~12개월(평균 6개월)이니, 유행시기 및 면역력 유지기간을 고려해 12월까지 접종을 마치는 편이 좋다"며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4월까지 접종을 미루지 말고 올해 안에 접종을 완료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간위탁의료기관 현황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거나, 보건소 및 포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질병관리본부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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