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포=임새벽 기자] 김포시는 19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2019 직원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 김포시민 원탁회의'의 시민제안에 대해 10월 28일 실시한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에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중점 추진사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2019 김포시민 원탁회의' 시민제안 실행부서 담당직원 30여 명과 시민원탁회의 추진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쾌적한 환경조성·친화적 도시개발·평화생태 거점도시라는 테이블별 주제로 부서간 자유토론을 통해 중점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쾌적한 환경조성 분야에서는 지난 8월 24일 시민원탁 회의 시 시민들의 의견과 동일하게 환경문제의 해결은 단속과 규제보다 '시민의식 선진화'가 우선 과제로 꼽혀 시민 교육강화를 위한 노력을 중점추진 사항으로 논의됐다.
친화적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시민의견을 반영한 '2035 도시계획' 추진과 함께 부서별 협조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고, 평화생태 거점도시 건설을 위해 종합계획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수립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직원 원탁회의는 담당 팀장과 실무자가 참여한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운영돼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시작한 시민원탁회의가 공직사회의 소통과 협업을 통한 정책수립의 장으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