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가 (사)경남한중우호협회,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 등과 잇따라 협약을 맺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단법인 경남한중우호협회(회장 정영식)와 18일 오후19시 창원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대 중국 홍보와 관람객 유치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 경남도의회, 엑스포조직위, 경남한중우호협회,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을 비롯한 각계 각층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남한중우호의 밤 행사에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날인 19일 오후5시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 정기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의 자녀양육 및 재활정보를 교환하며 자녀들이 사회인의 한사람으로서 정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엑스포 관람부터 참여까지 장애인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세밀한 부분까지 의견을 교환하기로 하였다.
이어 20일 오전11시에는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회장 김현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오후3시에는 한국국토공사 경남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는 뉴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1인 미디어 대표자인 ‘인플루언서’들을 대변하고 올바른 산업화를 이끄는 단체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협력을 약속 하였고,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는 본부주관 행사를 엑스포 기간 중 함양에서 개최하여 엑스포 관람객 유치에 보탬을 주기로 하였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엑스포사무처 출범 이후 현재까지 90여개 국내·외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력을 약속했다”며, “각계 각층의 기관·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역량결집을 통해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온 힘을 쏟아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