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주최하고 창녕군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권호연)가 주관한 제19회 창녕군 청소년 한마당 축제가 2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청소년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내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창녕군의 대표적인 청소년 행사로 자리매김한 청소년 한마당 축제는 다양한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댄스실력을 발휘하는 경연대회를 매년 열고 있다.
이날 학교별 경연에는 중등부 4개팀, 고등부 3개팀이, 우수동아리경연에는 2개팀이 참가했고 신창여자중학교(댄스팀 대표 이주은)와 창녕여자고등학교(댄스팀 대표 전소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초청공연으로는 디셈버 DK와 디제잉 문준영, 걸그룹 시크엔젤이 초청되어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참여마당에는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창녕군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 국립부곡병원, 영남권국가트라우마센터, 창녕경찰서, 창녕군보건소, 창녕교육지원청 Wee센터,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영산청소년문화의집, 남지청소년문화의집 등 10개 기관이 참여를 하여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으며,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서는 김밥,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며 좋겠고, 그동안의 학업으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와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