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에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2호관을 오는 25일 승강기안전기술원내에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승강기안전기술원은 도서관이 멀어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군민들뿐만 아니라 승강기산업단지 내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설치하게 됐다.
지난 8월 도내 최초 스포츠파크에 개관해 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 1호관은 도서관이 멀어 이용하지 못하는 군민들에게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승강기안전기술원 스마트도서관은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및 승강기산업단지 내 희망도서 등 이용이 많은 도서 위주로 300여 권이 비치된다. 또한 원하는 도서가 없을 경우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스마트도서관내에서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책을 대출 할 수 있다.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연중무휴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기타 스마트도서관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