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1일 경북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9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시상식에서 ‘관광시설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관광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트래블아이 어워즈를 수상하며 관광도시 합천으로서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여행 정보를 서비스하는 관광플랫폼인 트래블아이가 관광산업의 지역별 편차를 특허 기술화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지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모두 8개 부문에서 2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국내관광선도기업이 선발됐다.
합천군은 특화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고 있는데, 특히 2019년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를 잇는 모노레일이 준공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모노레일과 더불어 5년간의 공사 끝에 준공된 분재공원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관광시설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19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200억 규모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선정되어 또 다른 변신을 기다리고 있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광시설부문에 관심을 가질 것이며, 특히 올해 선정된 지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신할 영상테마파크를 기대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트래블아이는 문화마케팅연구소(대표 이호열)에서 운영하며, 전국 229개 지자체의 관광정보를 보유하고, 특허 받은 지역호감도 지수에 따른 순위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정보 플랫폼으로 연간 1천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