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가평=임새벽 기자] 가평군의회에서는 지난 22일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및 읍·면 6급 이상 여성공직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공직자들의 근무여건과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환경이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여성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평군의회와 여성공직자들이 소통하고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가평군에는 310여 명의 여성공직자가 근무 중이며, 공직자 750여명 중 여성비율은 4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송기욱 의장, 강민숙 의원, 부군수가 참석해 그동안 일가양립을 위해 애써 온 여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사회의 변화와 개선이 필요한 점과 애로사항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나누었다.
송기욱 의장은 "여성공직자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여기 계신 6급 이상 여성공직자들의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한 역량개발과 보다 적극적인 행정추진으로 지역발전을 이루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