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봉화=장연석 기자] ‘2019 봉화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이 11월 22일(금) 오후 6시30분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봉화문화원 문화학교는 지난 1993년 개설된 후 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명실 공히 봉화 군민들의 평생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올해 문화학교를 수료한 수강생은 모두 650여명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스포츠댄스, 국궁, 플롯, 사진, 아코디언, 그림, 요가, 드럼, 색소폰, 드론, 한문, 가야금, 민요, 서예, 풍물, 난타 등 총 25개반에서 배움을 이어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문화학교에서 지도를 한 우수강사 2명을 선발해 시상하였고,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가야금교실의 가야금연주를 시작으로, 풍물 교실, 댄스 교실, 색소폰 교실, 아코디언 교실, 기타 교실, 난타 교실, 플롯 교실, 하모니카 교실, 드럼 교실, 민요 교실 등의 발표공연이 이어졌다.

이춘연 봉화문화원장은 "지난 1년간 충실히 문화학교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배움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