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농업유공자 3명이 지난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농업유공자는 남해군 서면미니단호박작목회 박현수 회장, 설천면 농촌지도자회 고한영 사무장, 농축산과 정영훈 주무관으로 일선 현장에서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복지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박현수 회장은 미니단호박 재배, 생산, 유통, 판매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고한영 사무장은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경쟁력 향상, 농업인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정영훈 주무관은 남해군 가축방역 체계 구축으로 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고,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자연순환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