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지난 26일 오전 의회 간담회장에서 11월 두 번째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 미래전략과 ‘국제학교’ 설립안, 행정과 ‘군 행정조직 개편안’, 환경위생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 멧돼지 수렵단 구성·운영’ 등 군정 주요 정책사업과 당면한 현안에 대한 계획을 담당 실과로부터 청취했다.
간담회에 앞서 오전 9시에 개회된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39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8일부터 개회하며 2020년 당초예산안 심사를 비롯한 24건의 각종 의안을 12월 20일까지 23일 동안 심의, 처리하기로 협의했다.
석만진 의장은 인사말에서 “한해 농사의 결실인 수매현장과 연말 각종 행사 참석 등 군민 여론수렴에 바쁜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 한해 살림살이인 당초예산안을 심사할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제출된 방대한 자료에 대한 세심한 검토 등 예산안 심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면서 “집행부와 의회 모두가 겨울철 군민의 안전과 주변 어려운 이웃 살피기도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