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정병기 기자] 강석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은 26일 오후 1시께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공단 관계자,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이정용 거창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관계자, 문재식 거창군 경제과장 등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강의원은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실패와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지금 우리 경제가 매우 힘들다. 가뜩이나 전통시장이 쇠퇴하고 있는데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더욱 어렵고 힘든 상황에 이르렀다. 저와 자유한국당이 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원은 참석자들과 함께 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갖고 5일장을 맞아 시장에 나온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더욱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