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이 29일∼12월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2019 항노화산업박람회(Anti-Aging EXPO 2019)’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청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제품∙서비스∙관광이 하나로 합쳐진 한방항노화산업의 융합 모델을 제시하는 항노화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약초생산부터 연구산업, 관광과 휴양, 의료산업, 치유와 체험으로 이어지는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홍보관 운영과 함께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에서는 항노화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딸기를 이용한 베리까나페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 ‘간디숲속마을협동조합’에서 각종 생강차 시음행사도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산청 지역 항노화 기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엔앤씨 메디메틱(주), 한방수피아, 아름누리영농조합법인 등이 별도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항노화 제품 홍보를 펼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로 산청의 한방항노화산업과 각종 제품을 널리 알려 ‘한방항노화∙힐링관광의 중심지 산청’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항노화산업박람회사무국 ㈜케이앤씨가 주관한다. 산·학·연·관 등 100여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해 35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항노화산업정책, 항노화 의료, 뷰티, 헬스케어, 식품, 산업벤처, 생활문화, 시니어 산업 등 홍보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해외수출상담회, 항노화 특강, 공연, 이벤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